<앵커>
공적개발원조라고 하죠,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돕는 ODA에 요즘 부산이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.
대상도 다양하게, 분야는 더 다양하게 바뀐 부산의 ODA가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비장의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.
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
<기자>
현란한 손동작 속에 하얀 공이 순식간에 빨간 공으로 변하고,
잘라진 끈이 이어지는가 하면 사라진 동전은 다른 사람 손으로 옮겨갑니다.
부산에서 한 달동안 진행되는 마술교육 인데 공적개발원조, ODA사업입니다.
멕시코부터 터키까지 7개국 13명의 청년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 마술 K-매직을 배우기 위해 온 것입니다.
{강열우/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집행위원장/매직페스티발을 통해서 신예 마술사들이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등용문이 바로 여기이기 때문에 ODA, 즉 개발도상국의 마술사들도 부산을 찾아서 부산을 등용문으로 해서 세계에 진출하는 하나의 교두보가 되었다고 말씀할 수 있습니다.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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